지난 글에서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 2달러에서 0.1달러 미만으로 곤두박질쳤던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 광고 배치와 글쓰기 방식을 바꿔가며 다시 회복 중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애드센스 수익 다시 올린 방법, 광고 배치보다 이게 먼저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기본으로 돌아가서, 블로그 글을 쓸 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팁들을 정리해봅니다.
포스팅 형식(뼈대)부터 잡기
글을 쓸 때마다 매번 처음부터 구성을 고민하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제에 따라 형식을 미리 잡아두면 글쓰기 속도가 확실히 빨라져요.
예를 들어 맛집 리뷰라면 목차랑 메뉴, 식당 내부, 음식, 분위기, 서비스, 최종 평가 순으로 정해두고 그 틀 안에 내용만 채우면 됩니다.
보통 이건 네이버 블로그에서 쓰는 방식이지만 다른 여러가지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정보성 글도 마찬가지로 도입, 핵심 정보, 적용 방법, 마무리 순으로 틀을 잡아두면 편합니다.
이미지는 용량부터 줄이기
핸드폰 사진이 보통 3MB~4MB 정도로 용량이 크고 고화질이잖아요? 그래서 항상 블로그에 올릴 땐 용량을 줄여줘야 해요.
예전엔 800KB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것도 꽤 큰 편이었습니다. 요즘은 200KB 이하로 줄여서 올리고 있어요.
tinypng 같은 압축 사이트나 webp 변환 사이트를 활용하면 화질 손상 크게 없이 용량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가 무거우면 로딩 속도가 느려지고, 이게 이탈로 이어지니 신경 써주는 게 좋습니다.
목차와 소제목으로 구조 잡기
본문 안에 목차와 소제목(H2, H3)을 활용해서 정돈된 형식을 만들어주세요.
저도 예전글을 보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소제목 자체가 없거나 맨위에 하나 있고 그밑으로는 다 줄글이었어요.
내가 그냥 취미나 일기로 쓰는게 아닌 이상, 정보성 글이라면 글을 읽는 사람이 읽기 쉽게 소제목을 잡고 나눠서 써야 합니다.
글이 길어질수록 구조가 없으면 읽는 사람도 지치고, 검색 엔진도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요.
태그와 내부 링크 넣기
태그와 이전 포스팅으로 이어지는 내부 링크를 꼭 넣어주세요.
추가 방문자를 확보하는 데 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
내부링크로 이어지는 글을 읽으면서 내 블로그 체류시간도 길어지고, 결과적으로 구글SEO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맞춤법 검사도 기본으로 해주시되, 정확한 표기보다는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할 때 많이 쓰는 표현을 쓰는 게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자장면보다 짜장면이라고 하죠? 순댓국보다 순대국 검색량이 많은 것 처럼요.
광고는 이제 수동으로만
예전엔 자동 광고나 수동 광고를 섞어서 썼는데, 지금은 자동 광고는 아예 넣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는 전면광고나 앵커광고 같은 형태도 정책상 막혀 있어서, 수동으로 위치를 직접 정해서 넣는 편이 더 안전하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광고 위치를 직접 잡는 방법은 지난 글에서 다뤘던 것처럼, 스크롤 흐름을 기준으로 첫 소제목 위, 본문 중간, 마무리 뒤 정도로 잡으면 무난합니다.
요약 및 마무리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블로그 처음 시작하면 무조건 예쁘고 멋지게 대문도 세팅하고, 글씨체랑 이런 거 엄청 신경 쓰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쓸 데 없습니다. 어차피 정보성 블로그는 검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거의 내 블로그를 보지 않아요.
원하는 정보만 찾고 활용하면 그 뿐이에요. 디지인에 너무 힘을 빼면 정작 글을 써야 할 때 힘들어서 때려 칩니다.
오늘 말씀드린 형식(뼈대) 잡기, 이미지 용량 줄이기, 목차와 태그 챙기기, 이 네 가지만 습관으로 만들어도 포스팅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씩 습관으로 만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도 이 과정을 계속 다듬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