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 다시 올린 방법, 광고 배치보다 이게 먼저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다시 올린 방법

한때 하루 2달러까지 나오던 애드센스 수익이 어느 순간 0.1달러도 안 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블로그 정리한다고 글 200개를 지운 여파였는데, 그 이후로 다시 감을 잡으면서 몇 가지를 바꿔봤더니 조금씩 수익이 올라오네요. 

오늘은 그 과정에서 바꾼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작성한 글은 지우지 않기

결이 맞지 않거나 주제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글들이 계속 거슬렸습니다. 

원래 잡블로그였지만, 그대로 계속 쓰기에는 맛집 포스팅은 진짜 별로였어요. 

그래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맛집 카테고리에 있 는글 200개 정도를 카테고리랑 함께 삭제했습니다. 

그 때 네이버 로직이 바뀌어서 티스토리가 더 이상 검색이 안되기도 했고, 티스토리 자체도 이상한 삽질을 많이 한 시기였거든요. 

저와 같은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절대 삭제하시면 안됩니다. 아직도 회복을 못하고 있어요. 

멀쩡히 있던 글을 지우니까 SEO에 엄청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주제에 맞지 않는 글들은 그냥 두고 주제에 맞는 글을 더 키우시면 됩니다. 

'꼴보기 싫은 글'이라고, '눈에 거슬려서' 라는 이유로 삭제하지 마세요. 

만약 글이 몇 개 안된다면 비공개로 돌린 후에 다른 블로그로 재작성해서 옮기시면 됩니다.  


광고 배치부터 다시 잡기

블로그 글 포스팅 하나에 광고 몇 개나 넣으시나요? 초보 때는 무조건 많이 광고 넣으면 좋은 줄(돈 많이 벌줄) 알았죠. 

이젠 나도 광고 덕지덕지 붙어 있는 블로그 보면 짜증 나서 자동광고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광고 위치도 매번 고민했었습니다.

이젠 더 넣고 덜 넣고 고민할 필요 없이 광고 위치를 첫 소제목(h2) 바로 위, 본문 중간, 마무리 뒤로 딱 3곳으로 정리했습니다. 

예전엔 그냥 감으로 넣었다면, 이제는 제일 많이 클릭될 확률을 기준으로 위치를 잡습니다.

광고 개수를 늘린 게 아니라 자리를 정확하게 잡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자 수는 그대로인데 클릭률이 올라갑니다. 이 광고 위치가 수익에 생각보다 크게 작용해요. 

글을 읽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눈길이 머무는 곳 위아래로 광고 넣는 연습을 해보세요. 

 

글에 내 경험과 생각 넣기

예전엔 글 처음 도입부분부터 정보만 나열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제가 직접 써보거나 겪은 부분을 앞쪽에 꼭 넣으려고 합니다. 똑같은 정보성 글이라도 "내가 해보니 이랬다"는 한 문장이 들어가면 체류 시간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사실 이게 제일 자연스러운 방법이기도 해요.

남의 이야기를 짜깁기하는 것보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이니 쓰는 속도도 빠르고 문장도 술술 나옵니다.

가독성과 타겟 연령을 고려하기

글의 주제에 따라 읽는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40대 이상이 많이 보는 재테크나 생활 정보 글을 주로 써요. 그래서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본문2 크기보다 본문1 정도로 키워야 눈에 편하게 들어옵니다. 

반대로 젊은 층이 많이 보는 IT 팁 글은 기본 크기로도 괜찮더라고요.

소제목(H2, H3)도 다시 정리하고, 문단은 짧게 끊었습니다. 사진 용량도 다시 확인해서 무겁게 걸려 있던 것들은 줄여줬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디테일이 쌓이면 체류시간에 확실히 영향을 줍니다.


주제 선정과 카테고리

아무 주제나 쓰기보다, 지금 블로그 방향에 맞는 주제인지 한 번 더 따져보고 씁니다. 

예전에 일단 검색 건수 하나라도 더 올리려고 맛집 글까지 내가 경험한 건 다올렸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로 나중에 이 블로그가 전문 블로그가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이제는 주제가 흩어지지 않으니 신기하게 예전 글들도 같이 노출이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처음엔 그냥 방문자 수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방문자보다 주제가 명확한 게 먼저고, 그다음이 광고 배치, 그다음이 경험이 담긴 글입니다.

하직도 헤매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원칙이 세워졌으니 크게 걱정 안하고 꾸준히 하려고만 생각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정리하면 광고는 개수보다 위치, 글은 정보보다 경험, 편집은 타겟 연령을 먼저 생각하세요. 

이 세 가지만 신경 써도 체감되는 변화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잘 알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쓰기에요. 

수익만 바라보다가 점점 지쳐서 블로그 글쓰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저도 미국주식투자를 하고 있어서 블로그를 하나 개설했는데, 저는 관심이 없어지니까 금방 접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수익이 확 뛴 건 아니고 오히려 바닥을 기고 있어요. 

그래도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는 흐름은 확실히 느껴지네요. 조급해 하지 않고 이 방식을 계속 유지해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광고 배치, 경험 담기, 가독성 편집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 전에 어떤 키워드로 글을 쓸지도 잘 잡아야 합니다.

키워드 하나 잘못 잡으면 아무리 편집을 잘해도 검색에 안 걸립니다. 블로그 키워드 검색량과 단가 확인하는 법도 같이 보시고 적용 해보시기 바랍니다.